2018-01-10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의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활작’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선정한 ‘2017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관절활작’은 한국인을 위한 국내산 식물성 원료로 만든 관절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인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은 제주도 육상식물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휴럼 중앙연구소와 제주테크노파크는 3년간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까마귀쪽나무열매를 활용해 관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원료자원화 연구, 친환경 대량재배 및 가공기술 개발, 인체적용시험 등을 수행했다.
실제 12주간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유발물질과 관절기질분해효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관절 통증과 경직도, 기능저하, 골관절염지수 총점수 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
휴럼 김진석 대표는 “휴럼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에 연속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 천연자원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럼은 지난해 제주감귤파이와 글로벌 요거베리 프랜차이즈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