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4
휴럼에서 올 여름 서울여대 학생들과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추기를 알아조'팀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자연에 4계절이 있듯 우리 몸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습니다. 흔히 50세 전후 중년을 사추기(思秋期)라고 부르는데요.
인생의 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사춘기(思春期)에 빗댄 말입니다. 실제로 이때는 사춘기처럼 신체, 정신, 환경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특히 화가 많아지고 충동적이 되기 때문에 예전 같으면 쉽게 넘어갈 일에도 화를 내거나 짜증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부부 사이나 가족 관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하죠.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가족의 이해와 도움입니다. 그래서 서울여대 학생들과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여성 행복 프로젝트 키트를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이 키트에는 갱년기에 관한 정보 리플렛과 자녀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휴럼 석류비책을 포함한 제품 등이 들어있습니다. :)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3 프로젝트팀이 만든 갱년기정보 3단 리플렛 안에는 갱년기에 대한 정보와
엄마와 자녀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등이 담겨있습니다. :)
해당 키트는 서울여대 학생들이 교내와 서울여자대학교 근처 지하철역에서 총 60개를 판매했습니다.
판매한 키트 판매금은 저소득여성가장과 그 자녀와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를 위한 건강을 지원하는 '엄마에게 희망을'이라는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엄마를 위한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신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 프로젝트팀 사추기를 알아조 팀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